람보르기니, 아태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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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9-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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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틴 아메리카·캐나다·이탈리아 지사장, 아태지역 상무이사 등 역임

람보르기니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에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를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10월 1일부로 한국 시장을 비롯한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등 아태지역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 세일즈를 총괄할 예정이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신임 총괄은 2009년에 남유럽과 중동의 애프터 세일즈 지역 매니저로서 람보르기니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라틴 아메리카·캐나다·이탈리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지사장으로 활약했다. 4년 뒤 2013년 람보르기니 본사 부품 및 액세서리 부문 책임자로 선임됐다.

2015년 베이징에 있는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본부로 자리를 옮기면서 중국 본토·홍콩·마카오 지역을 관리하는 상무이사 역할을 역임했다.

지오바니 페로지노 람보르기니 최고융합책임자(CCO)는 "아태지역은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우리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총괄의 새로운 지도 아래 모든 계획을 매우 신중하게 수행하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달성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에게 자리를 넘겨 준 전임 아시아 태평양 총괄 마테오 오르텐지는 아벤타도르 프로덕트 라인 총괄로 선임돼 본사로 돌아갔다. 16년째 람보르기니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르텐지 총괄은 재무 부서를 시작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2018년에 아태지역 최고 경영자로 임명된 바 있다.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신임 아시아 태평양 총괄.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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