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휴가 통제' 27일까지…지휘관 판단 외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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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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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부대 휴가 전면 통제를 27일까지 유지한다.

다만, 7일 이내 확진자가 없는 안전지역이라면 장성급 지휘관 재량으로 외출 시행은 가능하다.

국방부는 광화문 집회발(發)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자 기존 수도권, 부산 지역에 적용 중이던 거리두기 2단계를 지난달 18일부터 시행 중이다.

신병 위로 휴가와 장기간 출타하지 못한 병사의 휴가 역시 지휘관 판단에 따라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지역 제외되며, 추석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휴가 출발도 금지된다.

현재 군대 내 누적 확진자는 111명이다. 이 중 107명이 완치됐고 4명은 치료 중이다.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683명이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 등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한미군사령부에 따르면 확진자들은 지난 4∼17일 미 정부 전세기 및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인원이다.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3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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