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빈 동양생명 FC "고객의 금융주치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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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기자
입력 2020-09-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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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동양생명 연도대상' 금상 수상…"돈 버는 것보다 어떻게 소비하느냐가 중요"

"고객의 ‘금융주치의’로 보험은 물론 증권, 세무, 부동산, 금융상품 등 재테크 전반에 대해 재무 설계를 해드리며, 고객들에게 받았던 신뢰에 대해 보답하고 싶다."

김명빈 동양생명 FC[사진=동양생명]

'2020 동양생명 연도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명빈(38, 하이브리드사업부 부산지점) 컨설턴트(FC)는 이같이 말했다.
 
김 FC는 입사 첫해인 2013년 '신인 금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성과를 냈다. 고객의 보험계약 체결 만족도와 완전판매를 나타내는 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98.8%로 하이브리드 영업군 후보 가운데서도 김 FC 성과는 단연 돋보였다.
 
고객 재무 관련 문제를 무엇이든 해결해 주는 '금융주치의'가 되고 싶었던 김형빈 FC는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매일 1~2시간을 '금융공부'에 투자했다. 입사 초기에는 매일 아침 경제신문을 열독했고, 최근에는 금융 관련 팟캐스트와 유튜브를 듣고 보면서 금융시장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하고 있다.
 
김 FC는 높은 유지율 관리 노하우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되도록 고객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명절이나 고객의 기념일에 편지와 작은 선물을 보내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매일 직접 작성하고 분석한 경제 문자 메시지로 고객들의 하루를 연다. 또한, 본인이 소속돼 있는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든 고객이 찾으면 달려간다. 고객이 있는 곳이라면 아무리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갈 정도의 적극성도 김 FC의 성공 비결이다.
 
김 FC는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돈을 소비하냐가 중요하다'는 재무 철학을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보험을 판매하기 전에 고객을 만나서 가장 고려하는 부분도 얼마의 보험료를 내느냐가 아니라 고객의 소득에 얼마를 지출하며 그 지출 중에 고정지출이 아닌 변동지출이 얼마인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파악을 한다. 그래야 고객의 소득 대비 보험료라든지 저축을 알맞게 설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모으고 관리하느냐가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재무 관리로 고객의 안정된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곁에서 도움을 드리는 것이 보험설계사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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