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농협 회장 "코로나19가 기회…미래 경쟁력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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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0-09-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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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7일 ‘농협금융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코로나19’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은행·생명·손보·증권·캐피탈·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CEO(최고경영자) 및 관련 부서장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글로벌 경영 환경 변화와 사업에 대한 영향 등을 검토했다. 이후 지난 2월 '2020 제1차 글로벌전략협의회'에서 수립한 아시아중심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투자금융(IB) 역량 강화, 도전적 디지털 전환 추진 등 3대 전략방향 및 당면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NH농협금융은 아시아 지역 내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 추진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캄보디아 현지법인 증자를 마무리했다. 미얀마 및 중국, 인도와 같은 고성장 신남방국가 내 사무소 개소 및 지점 설립 등도 주도적으로 진행 중이다.

NH농협캐피탈은 미얀마와 인도의 파트너 기업과 합작을 통해 현지 여신전문업에 진출한다. 글로벌사업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GIB(글로벌 투자금융) 역량 강화도 능동적으로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런던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포함해 유럽 지역 ·IB 사업 본격화 방안을 점검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과 NH-아문디 자산운용은 런던 대표사무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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