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국내 커뮤니케이션 업무 총괄에 윤명옥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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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9-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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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지엠 입사…해외사업 커뮤니케이션 담당해와

  • 기존 홍보부문 이끌던 황지나 부사장 오는 30일 퇴임

한국지엠(GM)이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 총괄 담당자에 윤명옥 전무를 새롭게 선임했다. 

윤 전무는 내달 1일부터 한국GM,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한국 내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국GM은 GM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Operation) 홍보 담당인 윤 상무를 GM 한국사업장의 홍보부문 전무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전무는 지난해 GM 입사 이후 GM 해외사업부문의 기업 및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해 왔다.

GM 입사 직전에는 GE헬스케어의 홍보 업무를 총괄하는 등 1997년부터 지난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회사측은 윤 전무가 마케팅·사내 커뮤니케이션, 지역 및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등 전 홍보 영역에 탁월한 성과와 역량을 발휘해 왔다고 설명했다. 

윤 전무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한편, 기존 홍보부문을 이끌어 왔던 황지나 부사장은 오는 30일부로 퇴임한다. 황 부사장은 2012년 GM에 입사 이후 지난 9년간 GM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의 일원으로 한국 내 홍보부문을 총괄하며, 한국사업장의 중요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윤명옥 한국지엠 전무. [사진=한국지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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