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생각의 향기] 우리말 속에 하느님이 있다는 사상가 류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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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늘 인턴
입력 2020-09-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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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칼럼 7선(9월 둘째주), 당신의 생각을 키우는 명품 인사이트를 천천히 음미하세요

[주말, 생각의 향기]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아주경제가 정리한 ‘아주칼럼 7선’


① 한글 속에 하느님 있다, 류영모는 '우리 말글의 성자' [이상국 논설실장]

“지금 그 입으로 하는 말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담는 그릇이다.”

- 다석 류영모가 우리말로 가리킨 인간이 신과 맞닿는 그 곳, 얼나(영아(靈我))
- “영어보다 앞선” 우리말 규칙, 다석은 우리말로 기독교 본질을 찾았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7094043457


② Mr. 나이스가이 바이든? 어쨌든 美는 '힘의 외교' [이수완 논설위원]
 

나란히 기자회견 하는 바이든과 해리스 (윌밍턴 AP=연합뉴스)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과 함께 델라웨어주의 윌밍턴에서 공중보건전문가들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브리핑을 들은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jsmoon@yna.co.kr/2020-08-14 06:45:49/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민주당의 2020년 대선 정강정책(platform)을 펼쳐보니, 앞 부분에 이번 선거는 단순히 후보(candidate)의 선택이 아니라 대통령의 캐릭터, 더 나아가서 민주주의와 세계의 리더십에 대한 캐릭터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 마초맨 트럼프 vs 동네 할아버지 바이든, 2개월 남은 美대선 결과는?
- 공감능력 갖춘 외교통 바이든, 트럼프 대통령과 대비되는 ‘품위’ ‘인간미’로 차별화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2152027711


③ BTS와 뽕짝 르네상스 한국 뜻밖의 '문화뉴딜'? [이재호 초빙논설위원]

“산업화, 민주화, 정보화의 3대혁명을 거의 동시에, 그것도 반세기 만에 이뤄내 선진국대열에 진입한 한국은 이제 네 번째, 문화혁명을 통해 세계 선도국(leading country)으로 도약 중이다.”

- 한국을 휩쓴 트로트와 세계를 휩쓴 BTS… 힙(Hip Hop) 시대 속 뽕짝, 투 트랙 한국문화
- BTS는 세계 청년들의 공감을, 김호중·나훈아는 부모님의 눈물을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8090256017


④ K방역 이끌 '질병관리청'에 거는 기대 [곽재원 수석논설위원]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문 대통령 (청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9.11 utzza@yna.co.kr/2020-09-11 10:34:36/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최후 방어벽이다.”

- 질병관리본부에서 퀀텀점프(Quantum jump)한 ‘질병관리청’, 실력파 정은경청장이 이끈다
- 모범생 아닌 리더로 거듭나자… 국민 안전, 청(廳)이 끌고 국가가 밀어줘야

https://www.ajunews.com/view/20200910130702352


⑤ 삼성의 법투(法鬪) 비극 그리고 증시 동학군과 文의 위험한 '영끌' [김병수 편집국장]

“만약, 검찰의 기소 논거가 맞는다면 문 대통령은 구세주 동학개미들에게 이렇게 말해야 한다.

동지들, 이 두 주식은 과거 정권에서 삼성과 SK에 특혜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기(詐欺)로, 두 재벌의 총수는 물론 당시 이런 상장 규정을 만든 관료들을 솎아내 능지처참할 것이니, 어서 난파가 불 보듯 뻔한 배(삼바·SK바이오팜 주식)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 증권선물위원회 “회계처리 오류 수정 않은 것” vs 중앙지검 “의도 있는 회계부정”
- ‘테슬라법’ 따른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례사장, 특혜상장 의혹으로 태풍의 눈 됐다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8105206119


⑥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안경환 전 조선대 교수]

“참전 후유증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고 있는 수많은 국가유공자들의 삶을 국민들 스스로가 보듬어 국민 단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 56년 전 오늘, 베트남 1차 파병 요원 140명이 부산항을 출발했다
- 8년 6개월의 역사 최대·최장 해외파병, 참전 용사 명예선양과 예우 문제 돌이켜보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5074613951


⑦ 코로나의 역설,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얼리버드 [김상철 전 Kotra 베이징·상하이 관장]

“방역에 성공하면 프리미엄 누릴 수 있어, ‘코리아 프리미엄’ 가능한 시나리오인가?”

- ‘멀티 홈(Multi-Home)’과 ‘스마트워크(Smart Work)', 코로나가 가져온 新비즈니스 생태계
- ‘코로나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 읽어 전세계 코로나 안방 재빠르게 점령하자

https://www.ajunews.com/view/2020090716170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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