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 판정 대구 육군 병사 재검사서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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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9-0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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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육군 부대에서 1인 격리 중이던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2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있던 병사 1명이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재진단 검사를 통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09명, 완치자는 9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군 내 격리 인원은 모두 2281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60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521명이다.

한편, 국방부는 수도권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국가지정음압병상으로 운영되던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의 8병상을 지난달 31일 중환자용 병상으로 전환했다.

군의관과 간호인력 등 68명이 중환자 대응에 투입됐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일부터 코로나19 중환자 치료를 시작한다.

국군수도병원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코로나19 치료 병상을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연인원(1월27일~8월31일) 35만1889명의 인력과 3만3298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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