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화성효마라톤서 시민 만나고 어린이날 메시지 전해

  • "효 마라톤은 가족이 함께 달린다는 점에서 의미 깊어"

  • 추미애 경기도지사·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참석

사진정명근 후보 SNS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열린 화성효마라톤대회에서 정명근 후보(오른쪽)·추미애 후보(왼쪽 두번째)·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왼쪽)가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후보 SNS]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인 5일 화성효마라톤대회 참석과 어린이 동화책 읽기 일정을 공개하며 가족·아동 관련 현장 메시지를 전했다.

정명근 후보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열린 효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등과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효 마라톤은 가족이 함께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오늘도 3대가 함께 달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고 적었다.

정 후보는 별도 SNS 게시물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캠프 자원봉사자의 자녀에게 동화책을 읽어준 일정도 공개했다. 자원봉사자의 딸 예원 양에게 '안녕, 나는 화성이야!'를 읽어줬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정 후보는 책 제목에 '화성'이 들어가 있어 골랐다고 설명했다.

'안녕, 나는 화성이야!'는 스테이시 매카널티가 쓴 유아·어린이 과학 그림책으로, 화성을 화자로 설정해 행성의 특징을 소개하는 형식의 책이다.

정 후보는 "오랜만에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니 옛 추억이 떠오르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적었고, 화성특례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자랄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참여형 체육행사와 아동 독서 활동을 함께 공개한 선거 현장 행보로, 정 후보는 효마라톤 참석과 동화책 읽기 장면을 통해 가족·어린이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화성효마라톤대회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일원에서 열린 가족 참여형 마라톤 행사로, 올해 대회는 오전 8시 20분 개회식과 오전 9시 출발 일정으로 안내됐다. 대회 종목은 하프코스, 10㎞, 5㎞ 건강달리기, 5㎞ 커플런, 5㎞ 가족런 등으로 구성됐고, 공식 접수 기준 참가 인원은 선착순 1만 명 규모로 운영됐다.

올해 27회째를 맞은 화성효마라톤대회는 효를 주제로 한 지역 대표 체육행사로, 2000년 첫 대회 이후 가족 단위 참가와 생활체육 참여를 결합한 행사로 이어져 왔다.

정 후보와 추 후보는 달림이들과 5㎞ 코스 일부 구간을 함께 뛰며 행사에 참여했고, 운동장에 마련된 민간기동자율방범대, 의료지원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호박넝쿨가족봉사단, 한국해비타트 등 부스도 찾았다.

어린이날 행사 성격이 함께 반영된 현장에서는 안전관리, 의료지원, 자원봉사, 가족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고, 정 후보는 참여 단체 관계자와 어린이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한편 정 후보는 마라톤 행사 이후 향남읍 발안만세시장으로 이동해 상인과 시민 의견을 듣는 일정을 진행했다. 발안만세시장은 화성지역 대표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로, 향남읍 평리와 발안리 일대에 형성된 시장이며 현재는 상설시장 성격과 오일장 기능이 함께 남아 있다.

발안만세시장은 100년 안팎의 역사를 가진 전통시장으로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향남 일대 외국인 주민과 노동자 유입으로 다국적 식당과 식재료 매장이 늘어난 상권으로도 소개돼 왔다.

정 후보 측은 장날 시장 방문 과정에서 상인들의 영업 여건과 시민 불편 사항을 들었다고 전했으며, 해당 일정은 어린이날 행사장과 전통시장을 잇는 민생 현장 방문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번 일정은 정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활체육 행사와 전통시장 현장을 함께 찾은 선거 행보로, 앞서 화성특례시장 재선 도전 과정에서 인공지능 행정, 데이터센터 유치, AI 혁신학교,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포함한 미래산업 공약도 발표했다.

지난 3일 발표한 AI 관련 공약에는 연중무휴 민원 응대를 표방한 AI 공무원 '코리봇' 도입, 데이터센터 및 구글 실증캠퍼스 유치, 시민 대상 AI 교육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경선 주자 간 원팀 협약도 진행된 만큼, 정 후보 선거캠프는 어린이날 현장 일정과 정책 공약 발표를 병행하며 본선 준비 일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고, 공식 선거운동은 5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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