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희 대변인은 전주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남대학교에서 '사고와 글쓰기', '독서와 의사소통' 등을 강의하고 있다.
안 후보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에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인선 배경으로 들었고, 정 대변인이 독서교육, 도서관 문화, 책 문화 생태계, 문화정책 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총괄선대위 공보단 문화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출판·독서 분야에서는 '출판저널' 편집위원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자문위원, 용인백현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인선은 안 후보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다독다독 경기독서' 정책과도 맞물린다. 해당 공약에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12년 동안 학생 1명이 100권 이상을 읽고 독서 이력을 기록·관리하는 방안이 담겼다.
안 후보 측은 독서 이력을 진로 설계와 연계하고, 종이책과 AI 기반 전자책을 함께 활용하는 방식의 독서교육 체계를 공약으로 내놨다. 사서교사 확충, AI 플랫폼 활용,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 조성도 '다독다독 경기독서'의 세부 내용에 포함됐다.
정 대변인 임명은 독서교육과 문해력 회복을 교육 의제로 제기한 직후 이뤄진 캠프 인선으로, 후보 측 교육정책 설명과 공보 대응을 함께 맡는 역할로 이어질 전망이다.
안 후보는 지난달 22일 경기교육혁신연대 단일화 절차를 거쳐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단일화에는 안 후보를 포함해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후보가 참여했고,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최종 후보가 결정됐다.
단일후보 선출 이후 안 후보 캠프는 AI 교육, 독서교육, 어린이 안전·건강 공약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정책 분야별 선거 메시지를 정리하고 있다.
캠프는 정 대변인 합류를 통해 경기교육 대전환 비전을 도민에게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냈으며 향후 선거 과정에서는 독서교육 공약의 재원, 시행 대상, 학교 현장 적용 방식 등이 주요 설명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5월 21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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