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토크콘서트ㆍ학위수여식 주요 행사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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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8-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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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원과 온택트(Ontact)로 접선

코로나19의 유행이 재발하면서 숭실대학교가 교내 주요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부터 학생들을 위한 토크콘서트까지 되도록 비대면 환경을 구축해 온라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14일 진행된 제92회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 규모를 크게 줄였다. 행사는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진행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시상식에는 대표자들만 소수 참여했다.

대학 축제를 대체해 준비한 토크콘서트는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숭실대는 ‘랜선교양수업’ 이달 19일부터 총 3회에 걸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유튜브로 생중계 되며 강연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갈등 해결, 정치, 지역사회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궁금증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 후 음악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연애와 학업, 취업 등 상담의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에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도 다수 참석한다.

19일 열리는 제 1회 행사에는 서울 동작을을 지역구로 하는 이수진 의원이 ‘숭실, 지역구 의원에게 묻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이어 이낙연 의원,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과 함께 ‘숭실 청년 정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청년이 원하는 정치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음악콘서트는 자이언티와 EXID 솔지가 마이크를 잡는다.

23일 열리는 제 2회 행사에는 기업인들이 등장한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청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다음 소프트빅데이터 염한결 연구원은 인문계열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음악콘서트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출연한다.

30일 준비된 마지막 제 3회 행사에는 방송인 타일러가 갈등, 혐오 등에 대해 우리가 포용해야 할 다양성에 대해 논하며 10CM의 음악콘서트가 진행된다.

숭실대 총학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숭실대 학생들의 고충과 취업, 포스트코로나, 지역 사회 발전, 정치에 대한 대담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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