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여야 대표 회동 가능성 ‘솔솔’…이달 내 성사 어려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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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8-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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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산세·민주당 전대 등 일정상 난관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회동 가능성이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회동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 등의 영향으로 당장 성사될 확률은 낮은 것으로 점쳐진다.

17일 청와대와 여권에 따르면,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지난주 취임 후 국회를 찾아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여야 간 협치를 모색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상황에 여야의 협력을 촉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 여야 대표는 가장 최근에 이뤄진 지난 2월 28일 국회 사랑재 회동에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아 보인다. 정부는 물론 청와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비상이 걸린 데다, 민주당 역시 이달 29일에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어서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통합당도 굳이 응할 이유가 없다는 계산이다. 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 자칫 내부에서 비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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