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댐 운영관리에 대한 긴급 조사 착수

이경태 기자입력 : 2020-08-14 19:13
환경부,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 조사 위한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 돌입
최근 홍수 피해를 초래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는 주요 댐에 대한 정부의 긴급 조사가 시작됐다.

환경부는 최근 집중호우 시 주요 댐의 운영·관리가 적정했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환경부는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 등 하류 홍수피해 지역의 댐 운영·관리 적정성을 조사하기 위해 ‘댐관리 조사위원회' 구성에 들어갔다. 다만, 위원회가 구성되기 전이라도 다음 주부터 사전 조사를 즉각 개시한다.

조사의 특성을 고려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객관적 검증을 위해 위원장은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위원은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 등 권역별로 지자체, 관련 학회 및 지역협의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구성한다.

위원회는 방류량·방류시기 및 기간, 방류통보 여부 등 댐 운영의 적정성뿐만 아니라, 관련 기준 등 댐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이날 오후 섬진강댐 및 하류지역을 방문해 지역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댐 운영 적정성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신속한 검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전북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 섬진강댐 지사에서 전라북도 의회 의원들과 면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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