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공청회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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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7-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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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협정 추진 전 이해관계자 전문가 의견 수렴 목적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즈베키스탄과의 무역협정 협상 추진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31일 연다. 장소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이며 시간은 오전10시부터 11시30분 까지다.

이번 공청회는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이하 통상절차법) 제7조에 따라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앞서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 대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정부는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역·투자 및 경제협력 확대 논의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FTA 공동연구 추진에 합의한 이후 연구를 진행했다.

그간 양국 정부 및 연구기관 관계자간 화상회의 등을 통해 FTA 공동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6일 장관급 면담을 계기로 공동연구를 공식 완료했다. 또한 7일 차관급 면담을 통해 무역협정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절차 추진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한-우즈벡 무역협정 추진경과 및 공동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한-우즈벡 경제협력 유망분야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패널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이 있을 예정이다.
 

제4차 한-우즈벡 워킹그룹 개최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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