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최대규모 업무시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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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7-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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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스마트케이 업무시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1600억원 규모의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업무시설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천 스마트케이업무시설 신축공사는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6BL에 지하 4층~지상 최대 15층 규모, 연면적 4만여평에 달하는 업무∙상업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6BL은 택지지구 내에서 면적이 가장 넓어 준공 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을 대표하는 최대 업무∙상업시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지 동측에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인 만큼 초역세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스마트-K PFV에는 대표주관사인 신성이엔지를 중심으로 금융주관사 리딩투자증권, 선진엔지니어링건축사무소, 경동엔지니어링, 일성신약, 경동제약, 무영씨엠 건축사사무소, 뉴젠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등 9개 사가 출자에 참여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중심상업업무지구(CBD)에 지하 8층~지상 최고 17층 규모의 업무∙상업시설 2개동을 건설하는 '공평 15, 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신축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정비사업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도시∙건축혁신안' 1호 사업으로 지역의 역사성을 지키고 창조적인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혼합형 정비기법을 도입해 주목받은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6BL에 지어지는 만큼 안전 및 품질에 만전을 기해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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