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소다 청포도,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30만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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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0-07-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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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초에 1캔씩 팔려…20~30대 선호도 높아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청포도'. [사진=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의 탄산 과즙음료 '데미소다 청포도'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30만캔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초마다 1캔씩 팔린 수치다.

동아오츠카는 20~30대 소비자 조사에서 청포도 에이드 음료 선호도가 높은 것을 반영했다.

또 기존 탄산음료 시장에 다양한 청포도향 제품이 있고, 트렌드와 색다른 맛을 내세워 신제품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동아오츠카는 분석하고 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출시 이후 이태원 레스토랑 협업, 스터디카페 샘플링 등 MZ세대 소비자들의 접점에서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미소다는 올해 출시한 데미소다 청포도 외에 사과, 오렌지, 레몬, 복숭아, 자몽까지 총 6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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