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약 품목 수 적정성 평가서 1등급, 의료원 분만실도 새단장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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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0-07-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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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에게 적정한 약을 효과적으로 처방하고 있는 영남대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전경. [사진=영남대학교병원 제공]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약 품목 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에 대한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사용 관리와 개선을 통한 약물 오용 및 남용을 줄이고 적정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연 1회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기간은 2019년 1월에서 12월이며 항생제 처방률, 6품목 이상 처방비율, 투약일당 약품비 등의 평가지표와 함께 질환별 항생제, 상병비중, 유소아중이염 등의 모니터링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영남대병원은 호흡기계질환, 근골격계질환 등의 항목에서 전체병원 평균 약 품목 수보다 적은 값을 나타내며 환자에게 적정한 약을 효과적으로 처방하고 있음을 보였다.

영남대병원은 수술적 예방적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항생제 처방률에서도 모두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사진은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김태년 의료원장, 일곱 번째 김성호 병원장이다. [사진=영남대학교의료원 제공]

한편,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27일 본관 4층 분만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에서 특히 출산 전후로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색온도를 가진 조명과 원목을 활용하여 인테리어 설계함으로써 산모의 입장을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산부인과 전문 의료인력의 축적된 임상 경험을 통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신 시설을 갖추고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위한 최적의 의료 인프라를 갖추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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