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러시아 선박수리공 관련 1명, 이라크 귀국 근로자 38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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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7-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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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선박수리공 접촉자 1명 추가 확진 판정

  • 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관련 17명 자가격리 중

[사진=연합뉴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을 수리하던 선박수리공의 지인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38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6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4150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46명 중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42명이며, 이 중 이라크 근로자가 38명으로 확인됐다. 이외 확진자는 미국 4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홍콩 1명이다.

부산 신선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선박(PETR1호)과 관련해서는 선박수리공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서울 강서구 소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관련해서는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25명으로 늘었으며, 서울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37명으로 늘었다.

앞서 확진자가 나온 서울 종로구 정부 서울청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관련해서는 현재 17명이 자가격리 중이며,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5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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