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지역의견수렴 결과 존중…종합적으로 맥스터 정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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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7-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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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맥스터) 추가 건설에 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정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이하 위원회)의 월성원전 지역 의견수렴 결과 발표와 관련, 지역의 의견수렴 결과의 취지를 존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최종 정책결정 예정이라고 답했다.

임시저장시설 추가 건설에 대한 국민 수용성의 확보 문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의 궁극적 해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필요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또한 정부가 60여년에 걸쳐 진행하는 원전의 단계적 감축을 통해 에너지 전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24일 오전 월성원전 임시저장시설 확충 관련 지역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하는 경북 경주 감포읍복지회관 입구에서 울산, 경주에 사는 반대 주민들이 행사장으로 들어가려다 경찰 제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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