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최고 경쟁률 597대 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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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20-07-22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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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경쟁률은 59대 1…432가구 모집에 2만5000여명 몰려

[사진=롯데캐슬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공급하는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해당지역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1순위 해당 지역 청약 접수 결과, 4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5484명이 몰려 평균 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7㎡A 타입에서 나왔다. 14가구 모집에 8360명이 접수해 59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공급이 부족한 노원구에서 오랜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인데다 중계동의 명문 학군, 불암산·수락산의 쾌적한 주거 환경, 롯데마트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 교통 호재 등 팔방미인 단지라는 점이 높은 청약 성적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합리적인 분양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에서 가장 많이 공급되는 타입인 84㎡A 타입 분양가는 6억800만~6억3300만원 수준이다.

이는 상계뉴타운에서 가장 최근 분양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보다 3억원가량 저렴한 금액이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84㎡B 타입은 지난달 9억4000만원(18층)에 거래됐다.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 관계자는 "최근 노원구에 신규 공급이 없다 보니, 새 집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욕구가 높아 문의 전화가 많았다"며 "롯데캐슬의 브랜드 파워, 상계뉴타운의 관문 입지, 동북권 개발 사업의 미래가치 등 다방면에서 가치가 있는 단지인 만큼 계약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29일 당첨자 발표 이후, 8월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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