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상한가 '中 경쟁사 공장 화재 반사이익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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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상 기자
입력 2020-07-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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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오전 상승세에 이어 오후 상한가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OCi 제공]


태양광 폴리실리콘 세계 1위 기업인 보리협흠에너지(GCL)의 공장 화재가 OCI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OCI는 21일 오후 2시 41분기준 전일대비 +29.96%(1만3600원) 상승한 5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특수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주요 사업부문으로 베이직케미컬 사업 부문, 카본케미컬 사업 부문, 에너지솔루션 사업 부문, 기타 사업 부문이 있다.

2018년 바이오사업본부를 신설하였으며, 자체 투자 또는 합작사를 통한 신약개발 및 원료물질 확보, M&A와 라이선스 인 혹은 파이프라인 개발 등을 통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자 활동 중이다.

중국기업인 GCL의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당분간 폴리실리콘 공급 차질이 생길 것으로 분석되자 폴리실리콘 가격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OCI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관련 시장 가격 회복이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면서 관련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내부에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CI는 오는 29일 기업설명회(IR)를 갖고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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