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로 휴관했던 복지관·경로당 단계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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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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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복지관 전자출입명부시스템 구축

  • 경로당 무더위쉼터로만 운영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 돌봄공백을 완화하고자 오는 20일부터 관내 6개 복지관과 120곳의 경로당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운영에 앞서 지난 13~17까지 126개 사회복지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소독, 방역계획 수립·시행,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방안 마련, 방역물품 확보, 감염병 관리대책 마련 등 사전점검을 철저히 했다.

보건복지부 복지관 운영 재개 지침에 따라 사회적거리 두기 1단계 발령 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하에 10인 이하 실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운영재개 2주후 소규모 실내프로그램 확대(2단계),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에서 경계 하향 시 정상운영(3단계)하게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돼 사회적 거리두기 2,3단계를 발령하게 되면 운영이 중단된다.

관내 120개 경로당은 이용인원에 따라, 하루 10명에서 25명 이하로 제한해 2·3개조로 운영되며, 경로당 내 프로그램 운영이나 취사 등은 전면 금지되고, 무더위 쉼터로만 운영된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됐던 주민들의 삶과 일상이 복지관 단계적 운영 재개를 통해 회복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시설 이용자는 광명시 생활방역 10대수칙 준수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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