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공직자들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 갖는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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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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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급이상 공무원 性(성)인권 교육

  •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인권교육 지속적 실시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공직자들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갖는게 중요하다.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직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성(性) 인권 교육을 실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이란 성범죄 사건 등 관련 사건을 심리할 때 피해자가 처한 상황의 맥락과 눈높이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김재희 변호사가 ‘#미투에 #위드유로 응답하는 법(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직장 내 성폭력 사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매뉴얼은 물론, 2차 피해 예방법과 조직 문화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교육 후 참석자 모두 “성희롱‧성폭력 없는 직장을 만들겠습니다.”, “인권존중 조직문화, 내가먼저!”를 외치며 성인지감수성이 높은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교육 진행에 앞서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제공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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