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NHN 협업도구 '두레이!' 채택... 연구원 협업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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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7-1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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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RI 직원 3000여명의 메일 데이터 이관 완료... 연구 및 행정 업무 수행 지원

NHN이 자사의 협업도구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 이하 두레이)'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ETRI는 프로젝트와 메일 관리 서비스를 두레이로 전면 교체한다.

NHN은 이번 계약으로 두레이의 업무 이력 관리 시스템인 프로젝트와 메일 서비스를 공급하며, ETRI가 활용하던 기존 시스템과 연동 및 메일 데이터 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ETRI의 연구, 행정 등 모든 업무수행 과정과 결과의 축적, 공유 과정이 두레이를 통해 클라우드에서 수행된다. 업무 계획, 요청, 검토, 승인 등 모든 절차와 업무 내용이 프로젝트 내에서 처리되어, 불필요한 중복 업무를 줄이고 실질적인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매뉴얼, 연구 프로세스, 결과 처리를 포함한 모든 업무 파일도 통합 관리해 연구 지식 보관도 한층 편해졌다.

NHN은 ETRI가 20년 이상 축적한 메일 데이터의 안전한 이관과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메신저, 영상회의 등 두레이의 비대면 협업환경은 재택근무 확대 등 코로나19 환경에서 연구원 내·외부에서 지속적인 연구업무 수행을 위한 효과적인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ETRI 관계자는 "연구원 특성상 체계적인 지식 관리와 조직 내 효과적인 협업 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과 수요가 많다.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인 두레이가 업무 중심의 다양한 기능을 통해 높은 업무 효율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화상회의,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올인원 협업 플랫폼이다. HDC그룹의 8개 계열사, KB금융지주, 대한제분, 아모레퍼시픽, KAIST 등 2000여곳의 기업이 채택해 이용 중이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 클라우드 보안 인증도 획득해 공공기관도 이용할 수 있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사진=NH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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