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葬) 반대' 국민청원 20만 넘어…청와대 답변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수정 기자
입력 2020-07-10 1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치르기로 한 서울시 결정에 반대하는 국민청원의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겼다.

10일 저녁 7시 30분 기준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장례) 5일장으로 하는 것을 취소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 인원이 20만500여명을 넘었다.

서울특별시장이 전례가 없는 데다가 고인의 생전에 성추행 의혹이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에 힘이 실린 모습이다. 

앞서 청원인은 “성추행 의혹으로 자살에 이른 유력 정치인의 화려한 5일장을 국민이 지켜봐야 하나요”라며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청원 글을 올렸다. 이 청원은 등록된 지 하루가 채 안 지나 2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을 경우 청와대는 이에 대한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10일 저녁 7시 30분 기준 ‘박원순 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장례) 5일장으로 하는 것을 취소해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 인원이 20만500여명을 넘었다.[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