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새 45명 확진…지역 22명‧해외 23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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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7-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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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광주의 한 학교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장병들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소독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338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45명 증가한 총 1만33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45명 중 22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0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서울과 경기에서 각 7명, 3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광주 3명, 대전 7명, 전남 2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다. 4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46명 늘어 총 1만2065명으로 완치율은 90.5%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88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34만802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35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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