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 스틸얼라이브’ ‘블레스 모바일’... 문체부-콘진원 선정, 올해 상반기 우수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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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7-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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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8편을 9일 공개했다.

일반게임 부문에는 △이데아게임즈의 ‘A3: 스틸얼라이브’ △씽크펀의 ‘블레스 모바일’ △111퍼센트의 ‘랜덤다이스’ △우주의 ‘엑소스 히어로즈’ 등 4개 작품이 수상했다.

기능성게임 부문에는 △소프트젠의 ‘버추얼 바리스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이 선정됐다.

또한 게임 개발 투입인력이 10인 미만인 게임을 대상으로 한 인디게임 부문에는 △블랙해머의 ‘성지키기 온라인’ △이오에이지의 ‘얼음땡 온라인’이 선정됐다. 으로 2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은 게임 기획 우수성, 제작 완성도, 콘텐츠 경쟁력, 사업 역량 등을 기준으로 한 전문가 평가와 총 7000여 표 규모의 유저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특히 인디 게임 부문이 9:1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받게 되며 게임 전문 매체, 유튜브, 웹툰 등을 통한 후속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올 9월부터 진행될 ‘2020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과 함께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후보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이달의 우수게임은 우수한 국산 게임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24년 간 이어져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시상”이라며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들이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인들의 일상을 건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1997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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