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00명대 계속…호주 맬버른 재봉쇄

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입력 : 2020-07-09 14:09
6주간 외출금지
호주 코로나19가 제 2의 위기를 맞고 있다. 9일 기준으로 24시간 이내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빅토리아주에서만 165명에 달한다. 이는 전날의 134명보다 다소 늘어난 것이다. 

호주에서 2번째로 큰 도시인 멜버른은 최근 환자 급증으로 봉쇄에 들어갔다. 

뉴사우스웨일증즈와 같은 지역에서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오고는 있지만, 10명대로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 주보다는 확산세가 빠르지 않다. 
 
호주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멜버른에 거주하는 500만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박한 이유를 제외하고 6주간 바깥 출입을 금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사진=EPA연합뉴스]


앞서 멜버른이 위치한 빅토리아주와 다른 인접 주들의 경계는 이미 지난 7일 폐쇄됐다. 

경제 재봉쇄가 들어가면서 학교는 다시 폐쇄됐고 수업은 다시 원격 수업으로 대체됐다. 식당 역시 또다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게 됐다.

멜버른이 두 번째 대규모 봉쇄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불안은 더 심화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주에선 코로나19로 지금까지 확진자가 약 9000명, 사망자는 106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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