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각파이프’ 온라인 직거래 판매...‘에스에스다이렉트’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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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7-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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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내 당일 배송 서비스...대학생 '스틸매니아' SNS로 홍보

세아제강지주(이하 세아제강)는 9일 각파이프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에스에스다이렉트(SS Direct)’를 론칭했다.

에스에스다이렉트는 세아제강지주가 구조관 업계 최초로 구축한 각파이프 제품 판매 온라인 플랫폼으로, 물종 및 사이즈별 각파이프 제품 235종이 등록돼 있다. 모바일 및 PC를 통해 실시간 견적 확인부터 구매 및 배송까지 한번에 진행할 수 있다.
 

각파이프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에스에스다이렉트' [사진=세아제강지주 제공]



세아제강은 에스에스다이렉트를 통해 대리점 유통단계 및 대면 견적확인 등 통상적으로 이뤄지던 절차를 생략, 시장가격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신규 고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특히 철강재 시장 특성상 구매 물량이 적어 개별적으로 각파이프 제품 구입이 어려웠던 개인 및 중∙소형 고객의 이용 빈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세아제강은 수도권 내 당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 소비재 시장 중심으로 이뤄지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철강재에도 과감하게 적용한 것으로, 세아제강의 시장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다.

이미 작년 11월 안산에 ‘파이프 센터’를 도입하고 흑각관, 백각관, 컬러도장 각관 등 각파이프 제품 재고를 월 5000톤 수준으로 상시 유지하는 등 수도권내 당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 한 바 있다.

에스에스다이렉트는 회원제로 운영된다.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을 포함한 기본서류를 접수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회원등록이 완료된다. 주문시 필요한 제품과 수량,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견적가액을 확인한 후 주문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또한 세아제강은 철강산업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B2B 디지털 마케팅 스쿨 : 스틸매니아’ 프로그램을 운영, 에스에스다이렉트의 이용자 편의성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SNS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핸 대학생들은 철강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개발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에스에스다이렉트 온라인 플랫폼은 언택트가 뉴노멀로 인식되는 시대에 맞춰 강관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형근 세아제강지주 대표(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스틸매니아 1기 대학생 참가자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아제강지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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