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63명 늘어 총 1만3244명…지역 30명‧해외 33명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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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20-07-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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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백사장을 거닐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244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63명 증가한 총 1만32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63명 중 30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17명이 수도권에서 확인됐다. 경기 11명을 비롯해 서울 5명, 인천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광주 7명, 대전 2명, 충남 3명, 전남 1명이 추가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다. 11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2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56명 늘어 총 1만1970명으로 완치율은 90.4%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85명을 유지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32만24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40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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