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집 석면 걱정 이제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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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7-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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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제공]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영유아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건축물 석면조사는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사용위치, 사용량 등을 조사해 석면지도를 작성하고 석면이 사용된 공간에 대한 위해성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5월 석면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석면조사 대상이 기존 연면적 430㎡이상 어린이집에서 면적과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됐다.

시는 원활한 조사 진행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석면조사를 요청하는 공문과 문자를 발송하고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공지하는 등 기간 내 결과보고서가 제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에 관내 어린이집 228개소 가운데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인 171개소에 대한 석면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휴원 중인 어린이집 6개소 중 건축물 석면조사 대상에 포함된 5개소에 대해서는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다만 석면건축자재 사용이 금지된 2009년 1월 1일 이후 건축물 착공 신고가 이뤄진 어린이집 57개소는 석면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그동안 의무 관리 대상에서 제외됐던 소규모 어린이집의 석면 관리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석면건축물로 판정된 어린이집에는 석면건축물 관리요령과 석면안전관리인 지정 방법 등을 전달해 시설관리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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