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열애설' 아야세 하루카, 도쿄올림픽 후 결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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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0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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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우 노민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일본 유명배우 아야세 하루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아야세 하루카가 2년 간 비밀리에 만나온 연인이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도쿄 올림픽 이후 결혼할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포스트세븐은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아야세 하루카가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포함돼 있어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일신상의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아야세 하루카의 결혼도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아 매체는 아야세 하루카가 과거 한 잡지 인터뷰에에서 "34살까지는 결혼하고 싶다"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결혼 적령기를 맞아 한국 배우 노민우와 비밀리에 교제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다. 2001년 니혼 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등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에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호타루의 빛' 여주인공으로 잘 알려져있다. 아야세 하루카는 이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노민우는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04년 그룹 '트랙스'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185cm 큰 키와 이국적인 외모로 관심을 받았던 노민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다. 이후 '파스타', '명량', '검법남녀2'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노민우는 일본에서 기념 콘서트 및 팬미팅을 꾸준히 개최하는 등 한일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영화 '오늘 밤, 로맨스 극장에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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