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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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7-0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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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구소간 공동연구를 통한 실질적 학문교류의 장 만들어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김영순)는 지난달 26일 ‘다문화 사회와 연구공동체’를 주제로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구대학교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서울교육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연세대학교 국제관계학과 리빙랩 연구팀,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가 함께했다.

‘2020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공동학술대회’가 열린 지난달 26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공동 학술대회에서는 각 연구소 연구책임자들이 진행 중인 연구과제에 대해 총 5건의 발표를 했다. 김영순(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소장)은 “이주민의 다문화 생활세계와 아카이브 구축”, 장은영(서울교대 다문화교육연구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다문화 리터러시”로, 윤영(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연구책임자)은 “초연결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 김명광(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 소장)은 “BTS의 온라인 한국어 교육 영향도에 대한 일고- 미국 지역을 중심으로”, 신상범(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는 “리빙랩과 사회혁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이밖에도 2건의 연구소간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먼저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세명대학교 지역문화연구소는 협약기관의 전문성과 장점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기반 지속가능한 문화공동체의 연대와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다음으로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는 한성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민·다문화연구원과 이민과 다문화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러한 업무 협약을 통해서 연구소간 학술활동, 컨퍼런스 공동개최, 공동연구 협력사업,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 자료 공유에 대한 제반 사항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김영순 소장은 “연구소간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융합·통섭의 연구를 확장함으로서 실질적인 학문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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