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더 뉴 EQC' 프리미엄 모델 출시…저공해차 보조금 지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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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6-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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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뉴 EQC 400 4MATIC프리미엄, 헤드업 디스플레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통풍 시트 등 기능 탑재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 400 4매틱(MATIC) 프리미엄'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인 EQ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로 다임러 그룹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 더 뉴 EQC 400 4매틱과 더 뉴 EQC 400 4매틱 에디션 1886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통풍 시트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죽 시트를 적용했고, 하이 엔드 오디오 전문 브랜드 부메스터와 공동 개발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더 뉴 EQC는 순수 전기 구동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 및 디지털과 커넥티비티의 결합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벤츠코리아의 설명이다. 

특히 메르세데츠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에는 충전 상태, 에너지 흐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차 전용 기능들이 포함됐다. MBUX의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말로도 충전과 사전 실내온도 설정, 내비게이션 제어 등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이 EQC 를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QC 구매 고객에게 1: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하여 종합적인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집을 방문해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 주거나, 홈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할 경우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차량 출고 시에 전국 대부분의 전기차 공용 충전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 미 차지(Charge)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카드 소유자는 잠실 롯데월드 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충전존에서 오는 12월까지 무료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 뉴 EQC 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EQC 400 4매틱 9550만원, EQC 400 4MATIC edition 1886과 EQC 400 4MATIC 프리미엄1억140만원이다.

한편 더 뉴 EQC는 정부의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더 뉴 EQC 의 국고보조금은 630만원이며 차량 등록 지역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츠 벤츠가 출시한 더 뉴 EQC 400 4매틱 프리미엄 모델. [사진=메르세데츠 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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