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창고형 온라인몰 '더클럽', 론칭 1주년 만에 매출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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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0-06-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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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 95만건 앱 다운로드, 매출 344% 올라

[사진=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자사 창고형 스페셜 매장의 온라인몰 '더클럽'이 론칭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더클럽은 매월 8만명 이상 신규 가입하면서 론칭 11개월 만에 약 95만건의 앱 누적 다운로드 실적을 보였다. 6월 매출은 오픈 첫달 동일기간보다 34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클럽은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온라인몰로, 지난해 7월 25일 문을 열었다. 1인 가구는 물론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편리하게 이용하게끔 각 채널 상품을 한데 모았다. 기존 창고형 할인점과 달리 별도 연회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 있다.

‘더클럽’ 론칭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7월 한 달간 한우, 친환경 채소, 냉동새우, 천도 복숭아, 햇반 등 총 200종 인기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고객이 참여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더클럽 1주년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한 모든 고객에게 500원씩의 적립쿠폰을 제공하는 ‘공유하기’ 이벤트를 연다. 클릭만 해도 최대 90% 할인쿠폰을 챙길 수 있는 ‘생일 케이크’ 이벤트도 실시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거리가 멀어 창고형 할인점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의 더클럽 이용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당일배송 서비스, 단독상품 강화 등을 통해 온라인 창고형 시장 고객의 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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