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해외서 호평…"동영상 촬영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

안드로이드 어쏘리티 "가장 얇지만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만족스러운 제품"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몰입도 높은 P-OLED 디스플레이 등을 갖춘 스마트폰

LG전자가 지난 16일 독일에서 'LG 벨벳(VELVET)' 공개 후 외신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IT 유명 매체 폰 아레나는 "동영상·사진 촬영 모두 선명한 색감·영상미·높은 다이내믹 레인지(DR) 등을 제공한다"며 "보이스 아웃포커스의 경우 브이로그(Vlog), 동영상 촬영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안드로이드 어쏘리티는 "이제껏 사용해 본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음에도 4300mAh의 배터리를 적용했다"며 호평했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LG 벨벳의 오로라 그린에 대해 "벤틀리의 버던트 모델을 떠올리게 할 정도며, 특히 햇볕 아래에서 더욱 빛난다. 또 모토롤라 엣지 제품처럼 LG 벨벳은 일상에서 사용하기에 충분히 빠르다"고 했다. 
 

LG 벨벳 후면 글라스 아래에 머리카락 두께의 100분의 1 수준인 1㎛이하 간격으로 '광학 패턴'을 적용해 색감을 더 깊이 있게 표현했고, 특히 '일루전 선셋' 색상은 광학 패턴 외에도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린 '나노 적층' 필름을 붙여 완성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LG 벨벳에 6.8형 P-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20.5: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 탑재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2개의 고성능 마이크로 생생한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자율감각쾌락반응(ASMR) 레코딩 △배경 소음과 목소리를 구분해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아웃포커스 △촬영 영상을 짧게 압축해 담아내는 타임랩스 컨트롤 등 멀티미디어에 최적화된 기능도 LG 벨벳의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코로나19를 감안, 언택트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고객에게 LG 벨벳의 특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스마트폰 'LG 벨벳(VELVET)'.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