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댁으로 컴백한 '린다G' 이효리, "민박3 계획?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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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6-2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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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집 공개 후 힘들었다" 솔직 고백

[이효리 인스타 캡처]

최근 예능에서 '부캐' 린다G로 활동 중인 이효리가 제주댁으로 복귀해 팬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8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린다G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효리네 민박3' 계획에 대한 팬의 질문에 "좀 힘들 것 같다. 집이 공개된 후 좀 힘들었어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집은 나와 오빠(이상순), 애들의 행복한 공간이 돼야 하는데 공개되니까 좀 힘들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또한 이날 제주도의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한 그는 "여러분 사지 말고 입양하자. 여러분을 기다리는 분들이 이렇게 많다"면서 "유기견이라고 다 피하는 건 아니고 애들마다 조금씩 다르다"며 "비록 보호소에 있지만 이렇게 한 번씩 사람이 와주면 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 친구들이랑 보호소에 왔다.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인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서울에서 바쁘게 일하고 제주 내려오면 또 아이들 돌봐주면서 바쁘게 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현재 이효리는 린다G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 비와 혼성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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