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中·日 짙은 관망세... 닛케이지수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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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6-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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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단오절 연휴 앞두고 강보합.. 상하이종합 0.3%↑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연합뉴스]
 

24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3포인트(0.07%) 하락한 2만2534.32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4포인트(0.42%) 내린 1580.50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화 강세, 달러 약세가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에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6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었다.

중국 증시는 강보합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93포인트(0.3%) 상승한 2979.5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9.52포인트(0.17%) 오른 1만17813.5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0.43포인트(0.02%) 오른 2382.47로 장을 닫았다.

이날 중국 증시는 사흘간의 연휴를 앞두고 조정장을 보였다. 본래 연휴 기간 소비 증가가 기대됐지만, 베이징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대감이 줄었다는 해석이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48.31포인트(0.42%) 상승한 1만1660.67로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2분 기준 102.34포인트(0.41%) 내린 2만4805.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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