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주, 北 군사행동 계획 보류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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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신 기자
입력 2020-06-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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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락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대비 2330원(20.35%) 내린 9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텍뿐만 아니라 다른 방산주는 모두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스페코는(-22.71%), 퍼스텍(-19.84%), 휴니드(-18.22%) 등도 모두 급락하고 있다.

대형 방산주로 분류되는 LIG넥스원(-3.05%),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3%), 한화시스템(-3.57%) 등 대형 방산주도 약세다.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7기 5차 회의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제기한 대남군사행동계획들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회의에서는 또 "당중앙 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에 상정시킬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들을 심의하였으며 본회의에 제출할 보고, 결정서들과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국가적대책들을 반영한 여러 문건들을 연구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 군 총참모부는 지난 16일 대변인 발표를 통해 △접경지역 군사훈련 △금강산·개성공업지구 군대 전개 △비무장지대 초소 진출 △대남전단 살포 지원 등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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