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中CDMO 선두주자, 글로벌 사업확장...'매수'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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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0-06-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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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타이증권, 카이라이잉 투자의견 '매수' 첫 제시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카이라이잉 종목. [자료=중타이증권 보고서]

중국 원료의약품 수탁 제조업체 카이라이잉(凱萊英·Asymchem, 002821, 선전거래소)이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중타이(中泰)증권은 22일 보고서를 통해 생산기지 확보와 안정적인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는 CMO·CDMO사업이 유전자 치료제까지 영역이 확대되자 중국 CDMO 분야에서 선두주자인 카이라이잉이 기회를 잘 포착해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이라이잉 주가는 22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1.18% 하락한 226위안을 기록했지만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3.88%가 넘었다.

카이라이잉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3.15/4.16/5.47위안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72.55/54.95/41.78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타이증권은 카이라이잉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첫 제시했다. 다만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큰 만큼, 투자 위험성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카이라이잉은 전년 동기 대비 34.07% 증가한 24억5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5억5300만 위안으로, 29.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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