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마지막 예능서 "몸 아픈 것보다 마음 문제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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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6-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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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김자옥이 마지막 출연 예능 모습이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방송됐던 tvN '꽃보다 누나'에서 김자옥은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 크로아티아를 여행했다. 

당시 출연진들과 함께 여행지를 다니며 크로아티아의 매력에 푹 빠졌던 김자옥은 자신의 투병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김자옥은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4년 동안 받아와 지쳐있다. 그나마도 암이 다시 전이돼 1년 내내 치료를 받아 힘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자옥은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의 문제가 더 컸다. 늘 움츠려 들어있었고, 자신이 없었다. 남편과 아들이 걱정했다. 프로그램 출발 전 날까지도 두려웠다.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기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 방송을 마지막으로 김자옥은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2014년 11월 향년 6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tvN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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