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코로나19 사태 中 성공한 선거 시스템, 러시아에 공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환욱 기자
입력 2020-06-19 1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러시아, 경제 영토 북방 확장에 중요한 국가"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인 박정 의원이 18일 러시아 집권 여당인 통합러시아당과 관련해 "최근 K-방역과 함께 성공적으로 치러진 우리의 선거 시스템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통합러시아당과의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합러시아당의 클리모프 국제위원장은 다가오는 25일에 러시아 헌법 개정 투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크다고 전해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이 조속히 마무리되면 양국 간 더 긴밀하고 다양한 협력을 하기 위해 대면 회의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적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선거(K방역), 보건의료산업을 포함한 양국 간 투자 유치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코로나19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도 포함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러시아는 우리의 경제 영토를 북방으로 확장하는 데 아주 중요한 국가"라고 덧붙였다.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 문체위 업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