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강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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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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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올 여름철 무더위가 평년보다 극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폭염 대응 방문건강관리 지원반’을 꾸려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2420여 가구·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 및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모두 14명의 방문보건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원반은 오는 9월말까지 활동에 나서며, 가정방문, 안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건강체크 및 영양제를 지원한다.

무더위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한편, 관내 복지관 독거노인 돌봄 기본 서비스와 연계해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5도~1.5도 높고, 폭염일수는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0~25일로 전망하는 등 평소보다 더 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재훈 단원보건소장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 위해 충분한 수분섭취 및 한낮 장시간에 걸친 야외활동은 피해야한다”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건강관리 활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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