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생일’ 임영웅 “유명 연예인들이나 받는 마음 받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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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입력 2020-06-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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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영웅 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은 16일 30번째 생일을 맞아 유튜브 라이브로 팬들과 ‘히어로 데이’를 가졌다.

임영웅은 “제 생일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는 게 정말 놀랍다”며 “제 사진이 담긴 생일 축하 카페가 있다고 들었다. 유명 연예인들이나 받는다던 팬분들의 마음을 받아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이후 하루하루 꿈같다는 말을 했었는데 생일이 되니 더 실감 난다”며 “모든 것은 여러분 덕분”이라고 전했다.

또 “어제 팬 카페에 감사의 글을 남겼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서 생중계 방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팬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티셔츠에 직접 자신의 스티커를 붙이기도 했다. 그는 “완벽하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임영웅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했다. 어머니는 “생일축하해”라며 미역국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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