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연장·GTX 노선' 대형 교통호재 지닌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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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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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 부동산 시장이 교통호재(7호선 연장·GTX 노선)가 풍부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일대는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고 각종 버스노선이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이 쉬운 데다 가좌IC, 서인천IC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진출입도 편리하다. 인천지하철 2호선에서 1호선 주안역으로 환승하면 서울 구로 및 용산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통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 석남역과 지난 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B 노선 인천시청역도 가까워 이 두 노선이 개통되면 가재울역을 통해 이동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부평구청까지 들어와 있는 서울7호선을 석남으로 연장하는 사업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석남까지 연장 후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까지도 연장될 계획으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7호선과 인천2호선의 환승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 서구 가좌동은 물론 인천 서북부에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광역교통망 확대와 수도권 내 철도 연결 사업이 활발해 지면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인천 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며 "교통망은 전통적으로 부동산을 고를 때 핵심요소로 고려해야 하는 만큼 우선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렇게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 확 가까워지는 인천 서구에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있다. 6월 인천 서구 열우물로 240번길 26에 분양 예정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다. 일성건설㈜가 시공사로 단지는 10개 동,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9~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18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대단지다.

단지는 도보로 1분거리에 인천 2호선 가재울역이 위치하는 등 주안역과 동암역을 통한 구로및 서울 진입이 용이하고 함봉산, 인천 둘레길 4코스가 인접한 대형 숲세권 아파트로 가좌완충녹지공원, 어린이공원 등 주변에 공원도 많아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 학원가까지 밀집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천 서구 도서관, 나은병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4베이(일부 탑상형), 4룸 등 혁신 설계를 적용했으며 특화수납 공간으로 편리한 주거공간을 구성했다. 대단지인만큼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들어서 입주민들의 편의를 더욱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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