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순항 '목동 6단지' 신고가 경신·호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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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6-1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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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대비 1억원 오른 11억원대 시세

재건축 사업에 탄력을 받은 목동 6단지가 신고가를 경신한 데 이어 호가도 높이는 모습이다. 최근 매물은 전용면적 47㎡ 기준 최고가 대비 7000만원가량 높은 11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목동 6단지 인근 공인중개사무소에 향후 재건축 일정과 매물 유무에 관한 전화가 빗발쳤다. 지난 12일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검사를 통과(D등급)해 재건축 추진이 확정된 데 따른 분위기다. 

이후 일정은 △정비계획수립 △정비구역지정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철거 및 착공 순서로, 이제 사업 첫발을 뗀 셈이다. 

집값은 벌써 들썩이는 모습이다. 지난달 16일과 22일에는 전용면적 47㎡ 10층 매물이 각각 10억1700만원과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4월 9억4000만원~10억원을 웃도는 가격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같은 평형 기준으로 매물 시세는 11억원에서 11억5000만원까지 형성돼 있는 상태다.
 

목동 6단지 전경.[사진 = 거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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