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화폐’ 판매대행 협약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6-14 15: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상주시↔금융기관, 상주화폐 활성화 위해 손을 맞잡다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상주화폐’ 발행을 앞두고 12일 시청에서 지역 내 금융기관과 상주화폐 판매대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손영민 농협 상주시지부장, 전수환 DGB대구은행 상주지점장, 김동영 상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해 21명의 금융기관 대표가 참석해 상주화폐 발행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상주시 관내 NH농협은행 4개소, DGB대구은행 2개소, 지역농ㆍ축협 및 원예농협 32개소, 새마을금고 9개소 등 총 47개소 금융기관이 상주화폐의 판매ㆍ환전ㆍ보관ㆍ폐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판매대행점으로 지정된 금융기관에서 상주화폐를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명절 및 출시기념 등 이벤트 기간에는 최대 10% 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주화폐는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되는 상주시 지역화폐다.

5천원권, 1만원권의 지류형(종이 형태)과 카드형태로 발행될 예정으로 올해 발행규모는 100억원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화폐가 잘 유통되고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상주화폐의 판매 및 환전 등의 대행 업무를 맡기로 한 금융기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