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마포 모임 '더 좋은 세상으로!'…17일 창립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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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입력 2020-06-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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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두 토론 "코로나 19 극복…유연성이 관건"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대표와 강석호 전 의원 등 통합당 전직 의원 46명이 주축이 된 포럼 '더 좋은 세상으로!(가칭)'가 오는 17일 창립 세미나를 갖는다.

창립 세미나에선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플랫폼 정부와 경제체질의 유연성이 관건'이란 주제로 토론을 할 예정이다.

포럼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직 의원 중심 46명이 뜻을 모아 설립한 마포 공유오피스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 창립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소통의 장인 공유오피스에서 국정현안에 대한 공부와 토론을 수시로 하면서 정권 창출의 그날까지 쉼없이 나아가겠다"고 했다.

포럼은 토론과 관련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우리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까지 더해져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중장기적인 대책보다 전 국민에 돈을 살포하는 포퓰리즘으로 일관하면서 대한민국의 국운을 어렵게 만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 이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와 김무성 의원이 2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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