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대준비위 "당권·대권 규정 정비 최대한 빨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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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욱 기자
입력 2020-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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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총무·조직·홍보·당헌당규당무발전·강령정책 6개 분과위 설치

더불어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백 의원)가 9일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개 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실무를 준비하기로 했다.

전준위는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 △총무 △조직 △홍보 △당헌당규·당무발전 △강령정책 등 총 6개 분과위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장철민 전준위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기획분과는 진성준 분과위원장과 유정주·오영환 위원, 총무분과는 김경협 위원장과 원민경 위원, 조직분과는 한정애 위원장과 장철민·김남국 위원, 홍보분과는 정필모 분과위원장과 이소영·황희두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당헌당규·당무발전분과는 최기상 위원장과 강선우·조오섭·서연희·장경태 위원이, 강령정책분과는 유기홍 위원장에 최지은·장종화 위원이 인선됐다.

장 대변인은 대권 주자 당권 도전 여부와 관련한 당헌·당규 손질 문제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않았다"며 "당헌·당규 사항이니 최대한 속도를 내서 빨리하자는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전당대회 도입 여부를 두고 "코로나19 국난극복이 중요한 상황이니 비대면 전당대회를 도입하는 데 대해서 아이디어를 모아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전준위 전체회의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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