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령 1명 추가... 군, 확진자 13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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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6-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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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 청사에 역학조사팀 투입해 방역조치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소속 군 간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과천에 있는 안보지원사 본청에서 근무하는 A 소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과천 청사에 역학조사팀을 투입해 방역조치 등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자세한 확진 경위 등은 확인 중"이라며 "직원들은 현재 청사에 대기 중이며, 보건당국 지침이 오는 대로 조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13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비 1명 추가됐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군 내 격리 인원은 2130명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9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034명이다.

안보지원사 A소령에 대한 역학조사로 인해 군 내 격리 인원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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