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삼성전자 인도 공장, 휴대폰 라인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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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20-06-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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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 라인은 정상 운영…8일 모두 정상화

 

서울 서초구 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인도 뉴델리 인근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5일 하루 가동을 중단했다.

이날 인도 현지 매체와 업계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 노이다 공장 휴대폰 라인의 현지인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냉장고 등 가전 라인은 정상 운영하되 휴대폰 라인은 일체 가동을 멈췄다.

삼성전자는 6~7일 이틀간 양성 반응이 나온 직원이 근무한 공간만 빼고 휴대폰 라인을 재가동할 계획이다. 이후 8일부터는 운영을 정상화한다.

삼성전자 측은 "노이다 공장은 코로나19에 대비해 작업 공간을 구분해 놓은 상태"라며 "감염자가 일했던 공간만 분리해 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현대자동차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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